감기걸려서 골골 거리고 밥도 잘 안챙겨먹던 나에게 아부지가 맛난거 사주신다고 하셔서
씐나게 장태산으로 고고씡!!!!
가격표 보고 우선 한번 크게 놀랄 준비
토종돼지 300g 에 6000원!!!!!
다른데 보통 120~150g이 일인분 이잖아여?!
여기는 우선 이인분으로 시작함
우왕
상차림
...아무리 찍어도 굴곡이 지는건 으쩔수 없구나
여튼 상차림은 간단간단
아련아련 보이는 생고기는 이따 클로즈업해서 보여드리게츰
활활 불타는 불이 들어오고
이제 요이~땅!!
고기 굽기 시작합니다
Aㅏㅏ
저 고기 두툽한거 보여여?
ㅋㅋㅋㅋ
고기 자체가 다름
우앙
껍질부터 시작해서 삼겹살층이
본격 굽기 시작
칙칙칙 달아오르는 불판에 마늘과 고기를 두루 펼쳐놓고
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난 마늘부터
ㅋㅋ
마늘 마이쪙
한번머겅 두번머겅 세번머겅 계속머겅
쉬지않고 마늘섭취했다가 속 쓰림 동반
ㅋㅋㅋ
지글지글지글
고기가 익기 시작한돵
지글지글
먼저 가위질 하려고 했는데
왼손잡이라서 가위질이 잘 안되서계속 가위질을 해도 잘리지 않음
ㅋㅋ
엄마가 캐치해가심
왼쪽 상단 주목
한판 굽고나서도 아직도 고기는 막 나온든 가득가득
첫쌈은 가볍게
상추에 고기한점, 파절이 한젓가락, 쌈장 쬐금
아~
맛은 끝내줘영
껍대기의 쫄깃한 맛 비계와 살의 적절한 비율
ㅋㅋㅋㅋ
으!! 맛이쪙
[오빠는 아직도 내가 살코기만 먹는 줄 아는지 살코기있는건 나에게 건내줌, 나도 이제 삼겹살 먹거든?!]
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보글보글 된장이 나오는데
된장맛이!!!
진짜 딱 시골된장맛!
이게 얼마만에 맛보는 시골된장맛인가!
원래 된장찌개나 국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ㅋㅋ
어릴적에 잘 안 먹었지만 한수저씩 맛 보던 할머니 된장국 맛이 났음
감동적이야
날이 따뜻해지면 이렇게 외부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된 듯
날 따듯해져서 바람쐬러 왔다가 먹어도 꿀맛일듯!!
저 블로그 운영하는 [미소~지나]
맛집, 여행, 심리테스트~ [코빅 김미려 말투]
맙소사!!
외관은 이래요
산막골
하지만 날 놀라게 한건 ㅋㅋ
여기가 ㅋㅋ
장태산이 ㅋㅋ
서구라는거!!!!
first서구래!!!
우리집에서유성구, 중구, 대덕구, 동구까지 다적게는 10~2,30분이면 가는덴데
서구에서 서구까지가 한시간이 넘게 걸려!!!
ㅋㅋㅋㅋㅋㅋ
말도안돼
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컷
저기 위에 신선 살것 같은분위기가 물씬
요기가 지역 신문에 맛집으로 나온거 같더라구영
거기에는 주소가
[장안로 772-62] 이렇게 나와서 잘 모르겠는데
요게 아마 주소인듯
산막골 쳐서 장안동에 있는 거는 요 주소 하나
出處: http://lilxlil.blog.me/1401554928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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